교황 전속 합창단인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이 30년 만에 미국 투어에 나섭니다. 성인 남성과 소년 등 모두 남자로만 구성되어 있는 이 합창단은 그들의 성량과 과장된 연기로 “시스티나 스크리머”라는 좋지 않은 평판을 갖고 있기도 한데요.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이 별명을 떨쳐버리고, 청중들에게 천상의 화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The Sistine choir traces its history back 500 years, connecting the modern choir to singers that accompanied popes during the Middle Ages.
시스티나 합창단은 현대의 성가대와 중세 시대에 교황과 함께 했던 가수들을 연결하면서, 그 역사가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choir 합창단; 성가대
> pope 교황
It's been three decades since the Sistine Chapel Choir has performed in the United States.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이 미국에서 공연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Choir members are looking forward to their US tour this September.
합창단 구성원들은 올해 9월 미국 투어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The group of 20 adults and 30 boys hope the beauty of their songs and technical skills of their performances help them shed a more recent nickname.
성인 20명과 소년 30명으로 이루어진 이 합창단은 그들 노래의 아름다움과 공연의 기교가 최근 그들이 얻게 된 별명을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shed 없애다, 탈피하다
In past decades, the choir was known more for their volume and exaggerated operatic routines, prompting some to call them the "Sistine Screamers."
지난 수십 년간, 이 합창단은 그들의 성량과 과장된 오페라적인 연기로 더 잘 알려져 왔으며, 이는 일부 사람들이 그들을 "시스티나 스크리머"라 부르도록 했습니다.
• routine (틀에 박힌) 연기, 몸짓
• screamer 스크리머, 날카롭게 소리지르는 사람
Today, their melodic sound is more in line with their musical history and the intimate acoustics of their famous chapel.
오늘날 이 합창단의 선율적인 소리는 음악적 역사와 그들의 유명 예배당의 분위기 있는 음향과 보다 더 긴밀히 조화를 이룹니다.
• intimate 분위기 있는, 편안한
• acoustics 음향 상태, 음향 시설
Walter Ratliff, The Associated Press.
이상 AP 뉴스에서 월터 래플리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