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2

(4)
당선, 합격, 계급 (장강명) | 민음사 나도 그랬다. 문학 권력, 문단 권력, 문단 권력이라는 '긴 이야기'에 집착하기보다는, 어떤 사람이 변호사나 아나운서,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방식은 어떠한지를 살피고 싶었다. 노동시장에서 채용 전문가들이 공채 제도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걸 문학공모전과 비교하고 싶었다. 논증할 수 없는 막연한 이야기보단느 수치, 통계, 실명으로 말하는 증언을 찾고 싶었다. 미국의 사회학자 토비 허프는 서양에서 근대 과학이 발전하고 동양에서는 그러지 못한 것을 인재 평가 방식의 차이에서 찾는다. 동양에서는 국가나 스승이 젊은이들의 능력을 평가했다. 그런 사회에서는 젊은이들이 선배들이 세운 기준을 충실히 따르게 된다. 반면 유럽의 대학에서는 일찍부터 논쟁과 토론이 발전했고 이는 체계적인..
매영스 [2019-02-25-월] (122강) 💌 매영스 [2019-02-25-월] (122강) 🔵 오늘의 멘토링 To love someone is to identify with them. - Aristotle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그와 동일시 하는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 identify [with] 동일시 하다 🔵 오늘의 한문장 (684) 🔊 큰 소리로 아래 문장을 녹음 또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 And now medical care helps to keep people alive longer. 🔵 동사야 놀자 (87) | Reinforce 🔊 아래 동사를 이용한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 댓글로 남겨주세요. 1.[타동사] (감정·생각 등을) 강화하다 Such jokes tend to reinforce racial stere..
기록,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는 방법 몇년 전에 작성했던 블로그의 글과 함께 올렸던 사진들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잊고 지냈던 기억이 마치 SF영화의 한 장면처럼 빛의 속도록 소환되는 순간이었다.멍해졌다.마치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를 만난 것 같은 어색함마저 들었다.뭉클했다.그리고 서글펐다.'이렇게 내가 살아내기 급급했었구나.'다른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기도 했다.'이제부터라도 천천히 살아가보자.'혜민 스님의 책이 떠오른다.앞만 보고 내딛었던 발걸음의 무게를 지금 딛고 있는 땅에 온전히 실어보아야겠다.그것을 실천해보기 위해 다시 기록을 시작해 본다.언젠가 먼 훗날 뒤를 돌아보았을 때, 아무것도 없는 상태의 공허한 어둠을 마주하지 않도록 말이다.
매영스 [2019-02-21-목] (120강) 🔵 오늘의 멘토링 | 노력이 성공이다 열 명의 노력을 하는 사람에겐 열 명 만큼의 성공이 따를 것이고, 열 명 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에겐 그에 맞는 성공이 돌아간다오. 만인 보다 더한 노력을 하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소? 만인을 뛰어넘는 출세를 하는 것이오. 많은 사람이 하기 어려운 것을 실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뛰어난 일을 하게 되니, 노력이 곧 성공이오. - 미즈노 남보쿠, ‘절제의 성공학’에서 “반걸음, 반걸음, 쉬지 않고 걸어가면 절름발이도 천리를 갈수 있고, 한줌 흙이라도 끊임없이 쌓이면 언덕을 만들 수 있다” 순자 이야기입니다. 끝없는 노력이 결국 성과를 만듭니다. “노끈으로 톱질해도 나무를 자를 수 있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채근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 오..